●ATID-439

70세가 되어도 아직 성욕이 쇠약해지지 않고,

동거중인 손자 며느리 하나에게 성적으로 신경이 쓰이게 되는 세이지.

전 대학교수인 세이지(誠司)는, 서양문학을 인용해 섹스는 훌륭한 행위라고 역설하지만,

하나는 부끄러운 듯이 고개를 숙여버릴 뿐.

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,

하나가 몰래 품는 성충동을 간파한 세이지가 하나에게 함정을 놓는 것이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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